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2014년 5월 15일 부산시선관위 후보 등록 후 “부산 시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내용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부산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오늘 제6기 부산광역시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하였다.”고 하면서 “부산이 처해있는 엄중한 현실 앞에 섰다.”라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한 달 전에 일어나 오늘까지도 진행 중인 세월호 침몰 사고에 우리 모두는 분노에 사무쳤고 무력감에 몸부림쳤다.”면서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원칙을 지키는데 소홀했는지, 기본을 바로잡는 것에 얼마나 무심했는지 정말 안타깝다.” 며 “4선 국회의원과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을 지낸 저로서는 그저 부끄럽고 죄송할 뿐이다.”고 하면서 “책임을 통감하고, 시장 후보로서의 각오와 다짐도 새롭게 했다.”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세월호는 멀리 진도 앞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부산의 구석구석에 도사려 있다.”고 하면서 “고리 원전 1호기의 안전은 머뭇거릴 사안이 아니며, 산복도로의 40년이 넘은 시민아파트에서 해변의 초고층 건물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지하철과 버스와 같은 대중 교통시설, 불량식품과 학교 폭력 등 안전과 사고에서 그 어느 것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365일, 매일 매일의 평안이 부산의 안전이고 부산의 발전이다.”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도시생활의 안전망을 체계화해야 하고, 도시생활의 안전망은 안전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편의와 도시의 품격, 그리고 지역 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우리의 일상생활을 들여다보고 부산 사회 전체를 쳐다본다면 어깨는 더욱 무거워지며, 동서 지역격차, 계층과 세대의 양극화는 그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고, 우리 아이들과 부산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부산을 떠나고 있다.”면서 “재래시장과 골목어귀에서 장사하시는 아줌마와 아저씨, 전월세난에 시름 짓는 서민들, 노후 일상이 편치 않으신 어르신들, 자녀의 사교육비 부담에, 불안정한 일자리 때문에 울 수조차 없어 어깨가 쳐져있는 중년의 가장들, 자식 교육시키고 키우는데 얽매여 일하고 싶은 열정을 포기한 젊은 엄마들, 밤늦게 집에 가는 길이 불안한 우리의 딸들이 바로 오늘 우리 부산의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의 현실을 똑바로 봐야 하며, 그러면서 이제 다시 희망을 이야기해야만 하고, 급격한 변화와 외부로부터의 충격이 일상화된 시대에, 도시의 체질을 개선하고 자생력을 키워 침체된 부산에 열정을 불어넣어야 하며, 사람이 답이고, 기술이 힘이고, 문화가 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존경 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다음 세 가지는 분명히 약속드리겠다.”라고 하면서 “첫째, 진정성을 담아 부산시의 시정을 혁신하겠습니다. 부산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지난 20년 동안 부산을 지배해온 “관료주의적 도시 경영”이 끼친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이제 부산 시정의 핵심가치는 안전과 신뢰, 정의와 공동체에 두어야 하고, 부산의 행정은 현장에 뿌리 박아야 하며, 부산의 공직사회는 직무전문성과 책임감, 소명의식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수직적인 통합관리체계를 협력에 기반 한 네트워크 거버넌스로 전환하여 관료주의적 행정을 혁파하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삶과 미래의 비전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경영을 펼치겠습니다. “교육과 인재양성-일자리-과학기술-지역문화-지역경제-미래발전“을 선순환의 고리로 통합하여 풀어가겠습니다. 일하는 부산의 일자리 만들기,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는 절반의 부산 시민을 위한 평생 마을 만들기와 같은 “민생 살피기”는 시민과 주민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챙기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서부산의 글로벌시티, 동부산의 엔터테인먼트ㆍ메디컬ㆍ에너지 산업, 북항 재개발과 원도심 재생의 “미래비전”으로 도시경제의 에너지를 극대화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상상력을 비전으로, 시민의 실천력을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시민의 손과 생활의 현장에 있습니다. 시정의 목표는 공무원의 책상머리 장식용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 속에서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할 때에 ‘우리가 남이가’라는 정서를 부산만의 개방적 활력과 용광로와 같은 긍정적 에너지로 바꿔낼 수 있습니다. 함께하는 리더십으로 시정을 운용하되, 그 무한한 책임은 끝까지 감당하겠습니다.“ 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의 전문성, 기업을 경영해 본 CEO의 마인드, 민선 해운대구청장으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행정 경험,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박근혜 대통령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으로서 힘 있는 정치력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는 것을 봐 왔으며, 부산의 미래를 이끌 비전, 그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지혜와 경험 그리고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면서 “일 앞에서 단 한 번도 주저한 적이 없습니다. 제게 주어진 일 전력을 다해 이뤄왔다.”면서 “부산시민 여러분의 꿈을 맡겨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의 희망,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