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9일 오전 11시 염포양정도서관에서 중앙도서관 등 6개 구립도서관, 뚜벅이작은도서관 등 직원 및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포119안전센터 지원을 받아 '2014 위기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19안전대원들로부터 소화기, 완강기 사용법, 대피요령 등을 배우고, 북구청 박경란 도서관 과장으로부터 각 도서관별 위기관리 매뉴얼, 실제 상황 발생 시 업무분담요령에 관해 교육을 받았다.

박경란 과장은 “세월호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많다. 이번 교육훈련으로 이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도서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다시 한번 재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