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남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설안전교육(재난, 화재사고 등)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시설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 및 아동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시설 내 소방안전 점검요령, 화재 시 대피 및 초기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 전반에 관한 대처요령과 아동학대 인권침해 사례 및 최근 법 개정사항의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세월호』침몰사고를 계기로 현재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안전 및 재난관리 시스템 개선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예방 사업에 대한 안내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남부소방서 안전예방과와 울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