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013년 귀속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등의 소득세를 확정신고하는 관내 납세의무자는 2014년 6월 2일까지 소득세분 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ㆍ납부해야 하며,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하여 신고하는 성실신고확인대상 사업자는 2014년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고 알렸다.

신고납부방법은 울산세무서에 소득세와 함께 신고하고, 소득세는 “소득세납부서”에, 지방소득세는 별도 서식인 “지방소득세 소득세분 납부서”에 각각 기재하여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소득세분 지방소득세액은 확정신고하는 소득세액의 10%이며, 신고ㆍ납부기간을 넘기면 신고불성실 가산세(20%)와 납부 불성실 가산세(3/10000×납부지연일수)가 추가된다.

특히, 신고시에는 “지방소득세 소득세분 납부서”에 소득세확정신고 당시 납세의무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사업장 소재지 아님)를 정확하게 기재하여 납세지 착오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5월에 소득세분 지방소득세를 연간 징수액의 33.2%에 해당하는 47억원을 징수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