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이 지난 2일 오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확인하는 등 현장확인 행정을 펼쳤다.

이번 쌍계사 현장지도 방문은 화재시 대형피해 우려대상에 대한 재난예방과 사고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것으로 이창화 본부장과 안광두 하동소방서장은 사찰 주변 화기취급 등 위험요인 제거,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 확인· 지도 했다.

현장 지도 후에는 성담 성조 주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쌍계사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의식 함양과 초기 목조건축물과 화기취급 장소에 대해서 항상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창화 소방본부장은 "쌍계사는 국보 1점, 보물 6점 도지정 문화재 등 19점이 있는 대표적 사찰로서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이번 석가탄신일 행사가 평안을 찾은 안전한 행사가 될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