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와 한국제이에스티(주)(대표 차종민)는 4월 30일, 유기적인 기술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는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의 우량기업체 발굴 TF팀에서 추진하였으며 양 기관은 공동연구개발, 취업 연계 협조와 산업현장에 대한 직무 분석에 협력하며, 장차 일 ‧학습 병행제 등 산학협력분야의 참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에 합의하였다.

한국제이에스티(주)는 2000년 설립된 전자부품 커넥터 제조업체로 상시종업원수가 240명인 중견기업으로써 경남 김해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 7개국에 20여개의 생산시설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차종민 대표이사는 “동종업계에서는 부산캠퍼스 재학생들의 탁월한 현장실무능력을 익히 알고 있었던 관계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신규채용계획에 부산캠퍼스의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채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도재윤 학장은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도 혁신의지를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야 지역산업에 알맞은 기술인재를 배출할 수 있다. 이번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산업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양 기관 모두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뜻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