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오는 5월 7일, 12일에 산청군여성회관, 남해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시군강사파견사업’ 개강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군강사파견사업’은 여성교육기관이 없는 시군과 전문강사 수급의 어려움으로 다양한 과목 개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단위 여성회관에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강사를 파견해 도내 여성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진행 절차는 시군의 사업수요를 접수받아 대상 시군을 선정하고 강사를 파견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강사수당은 센터에서 지원하고, 대상 시군은 수강생 모집 및 교육운영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3월 4일에 고성군의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과정’ 개강(12회, 36시간)을 시작으로, 오는 5월 7일에 산청군에 ‘수납전문가 과정’ (7회, 21시간), 5월 12일에 남해군 ‘수납전문가 과정’(7회, 21시간)을 운영하며, 하반기에도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소장 안상용)는 “이번 사업은 여성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여성들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하여 추진하였으며, 아울러 동 사업 같이 도내 여성들의 균형 있고 동등한 여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제공하여 센터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