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문화를 만들고 지역문화를 통한 문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반송동 골목길 문화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특색있는 마을문화를 형성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젊은 기업, 개인 및 단체의 공모사업 참여로 마을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참여자에게는 재능발휘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만들어 취·창업으로도 연계하고 사업종료 후에도 주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골목길 문화 만들기 사업의 시스템화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5월 9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5월 14일부터 21일까지 심사를 진행한다. 선정작 발표는 이달 23일에 할 예정이다.
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 시행예산을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공모사업 주요내용은 ▲탈학교 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문화사업 ▲이웃을 알아가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업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일자리창출과도 연계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개인, 단체, 기관 등 누구나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복지사업단(749-2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