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5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내 공중위생업소에 대하여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내 숙박업 352개소, 목욕업 75개소 및 세탁업 219 총 646개 업소를 대상으로 남구청 위생과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표준화된 평가 항목표에 따라 영업장내 청결상태 및 영업자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100점 만점기준 90점 이상을 획득한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80이상 90점 미만 업소는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 업소는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 업소로 구분 되어진다.

남구청은 업소에 평가 등급을 통지하고 최우수등급 업소 중 10%범위 내에 최우수업소 로고표지판을 제작 부착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평가결과를 게시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구민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고 , 최우수 등급업소는 남구청장의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수건, 세탁물바구니 등)를 제공함으로써 공중위생업소의 영업자들이 자율경쟁을 통해 스스로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보다 적극 노력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