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보건소는 뇌졸중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향상을 위한 맞춤형 재활치료 프로그램인 ‘뇌졸중 기능훈련교실’을 운영한다.

재활에 대한 이해와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30일부터 5월28일까지 울주군보건소 강당에서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근육 이완을 위한 스트레칭, 단계별 신체균형조절 훈련 등을 위해 춘해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팀(책임교수 하미숙 교수)과 봉사학생 18명 1대1 연계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또 찰흙이용 만들기, 주먹밥, 카네이션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뇌졸중 장애로 인한 기능 향상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작업치료 활동도 실시된다

군 보건소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제공과 신체기능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기능회복 및 지속적인 자가 관리능력 향상과 재활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