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1동(동장 이영철)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동 주민센터, 한양프라자 앞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십자산 등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서 진행됐다.

“쓰레기 무단투기… 당신의 양심도 버리시겠습니까”를 주제로 간선도로, 이면도로, 뒷골목 등 우리 주변의 익숙한 장소에서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무단투기 현장 사진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주민들은 스스로 도심 환경 개선에 동참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순찰대, 도시대청소의 날 운영, 내 집 마당 내가 쓸기 운동 추진, 불결지 화단 조성 및 관리 등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이영철 동장은 “이번 사진전시회로 무단투기의 실상을 직접 느끼며 주민 스스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 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