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5월 중 덕계동 1038번지 일원에 덕계동 주민센터 신축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용 중인 덕계동 주민센터는 지난 2003년 지어진 조립식 경량철골조로 건물의 노후화로 누수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시가지 중심에 위치하여 만성적인 주차난과 소음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3,345㎡, 연면적 1,945㎡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주민센터를 신축 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인과 인근 주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60대의 주차장, 300㎡의 다목적강당과 행정동과 분리된 주민자치동도 설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축 주민센터를 2014년 5월중 착공하여 2015년 3월 준공할 예정이며, 준공 시 덕계동 주민들의 이용 편의와 자치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