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월 29일~ 5월 2일(4일간)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과 공동으로 5개반(9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 시청사 시설물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2개 유관기관과 용역업체 민간기업 등 총 3개 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점검 분야는 건축시설, 전기시설, 소방시설, 승강기시설, 도시가스 등이다.
건축분야는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기둥·보·슬래브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를, 승강기분야는 예비조명· 비상통화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와이어로프 파단 등을 점검한다.
전기분야는 누전차단기 및 정전 시 정전 알림시스템 등 정상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여부, 도시가스분야는 가스보일러의 환기시설·배관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가스누출 시 매인밸브·경보기 등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소방분야는 소화기·화재탐지기·화재안내방송 등 소방시설 상태, 방화문· 방화 셔터의 정상작동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관리책임자를 지정 안전여부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청사에 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