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울산시 청사에 차려졌다.
울산시는 4월 28일 본관 1층 전시실에 ‘여객선 세월호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여 경기도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28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을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의 명목을 빌며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합동문향소를 설치했다.” 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박성환 울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국장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4월 28일 오전 11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