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2014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이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동구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내 공립도서관과 사립도서관의 연계협력기반 마련으로 지역 정보제공의 확장 및 문화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4년 4월부터 12월까지 동구 관내 작은도서관에 전문사서를 파견, 순회하며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와 도서관간 연계협력기반을 마련하여 책과 사람이 함께하는 도서관 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동구지역 작은도서관 중에서 이 사업을 신청한 꽃바위작은도서관을 비롯해 화정작은도서관과 초록우산북카페(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운영), 휴Book사랑방(방어동 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 자체 운영) 등 구청 직영 작은도서관 2개와 민간 운영 작은도서관 2개 등 총 4개 도서관이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도서관운영(도서선정‧관리‧정리),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동구에는 구립 작은도서관 4개관(꽃바위, 화정, 전하, 남목)을 기반으로 사립작은도서관 13개관에 대해서 공모하여 도서구입비와 프로그램운영비 등을 지원하여 지역내 독서문화 기반 활성화는 물론, 작은도서관에서 행복한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여 ‘책으로 하나 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