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농식품유통교육원(수원 소재)은 지난 해에 시범적으로 1기로 운영하였던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과정을 4.28-4.29간 1기를 운영하고, 5월말과 6월말에 각 1기씩 개설하여 3기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본 교육과정은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과제중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과제의 하나인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유통교육원에게 주어진 관련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13년도부터 신규로 개설하여 진행하는 과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전국 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 임직원 및 경매사로서 정부의 적극 추진에 부응하여 교육 신청자가 1기 84명, 2기 72명, 3기 62명에 달하는 등 기별 교육계획 인원 35명을 크게 상회하였다.
 동 교육은 농안법 내용중 정가․수의매매 관련 조항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일본의 정가․수의거래 현황과 시사점, 구매․영업협상 스킬 이론과 실습, 정가수의매매 요령에 대한 실무자의 현장 경험 강의 및 실습 등으로 교과목을 구성하여 실질적으로 정가․수의매매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박해열 원장은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에 부응하여 전년도에 시범적으로 개설한 과정으로서 금년도부터는 정규 과정으로 편성하여 정부의 도매시장 정가․수의거래 활성화정책 추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