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2014년 4월 28일부터 울산 지역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BIS(Bus Information System. 633개) 등을 활용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
BIS는 버스의 위치 및 경로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정류장 안내판에 버스의 운행상황 및 도착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시스템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홍보매체로 유용하다.
또한 소방본부는 도로정보전광판(37개소), 대기환경수준전광판(4개), 원자력정보전광판(1개), 구․군이 관리 중인 전광판(27개)을 모두 활용하여 '소방차 길 터주기'를 집중 홍보한다.
소방본부는 올해는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골든타임’이 화두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비롯한 재난현장 접근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