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뉴스 대표 안태준박사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이후, 부울경지역과 기장군에서는 축제나 행사가 취소 내지 연기되었으며, 국민 모두는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을 하고 있다. 또한 기장청년회의소에서는 현수막 게시를 통하여 슬픔을 함께 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아니라 여야 모두 6.4지방선거 관련 모든 일정을 중단을 한 상태이며, 기장군 역시 동일한 분위기이다.

그 결과 6.4지방선거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이후 슬픔의 정국이 되었으며, 더 나아가 우울증의 증세를 나타날 정도로 슬픔을 같이 하고 있다고 주민은 말한다.

그리고 기장군에서 실시예정이던 기초단체장, 광역시의원, 기초의원의 경선과 여론조사 100%의 방식은 그대로 고수하는 것으로 보이고, 다만 투표방식이나 여론조사, 일정의 변동가능성이 4월 26일 전후하여 결정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은 선거와 관련 갈증을 이야기한다. 이번 새누리당 해운대기장을 선거방식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고, 그 가운데 최대관심거리는 기장군 기장읍의 선거구(가선거구/제1선거구)에서, 광역시의원과 기초의원의 경우에는 600명의 대의원, 정관면의 선거구(다선거구/제2선거구)에서, 기초의원의 경우에는 600명의 대의원, 장안과 일광 및 철마의 선거구(나선거구/제2선거구)에서 기초의원은 300명의 대의원, 정관면과 장안일광철마의 광역시의원의 경우에는 600명의 대의원 명단이 이미 새누리당 후보경선 후보자들에게 배부를 했다고 한다.

다만, 기초단체장의 후보경선에는 100%의 여론조사를 하는 데 대하여, 당원이나 책임당원이 기존의 정당의 충섬심이나 기여도, 국회의원 배출 등의 기여 방법론을 일체 감안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주민반발은 많은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잠복된 분위기로 보이며, 앞으로 언제든지 노출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또한, 주민은 "새누리당 해운대기장을 후보자 경선을 함에 있어서 대의원에 선출되지 못한 유권자들은 불만이 많아 보이고, 더 나아가 본선에서도 그 나름의 불만을 표출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귀뜸을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새누리당 해운대기장을 후보경선에 대의원으로 선출된 경우, 귀중한 몸, 유능한 몸, 대우 받는 몸, 지역사회의 인정받는 몸 등으로 치부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 선거는 직접선거인데도 불구하고 간접선거를 통한 경선을 하는 것에 대하여 과연 기장군 주민은 이해를 하고 순응할 것인가는 의문부호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민은 말한다.

또한 기초의원의 후보경선에 참여한 경우에 300명의 대의원, 600명의 대의원, 가운데 최소한 몇명의 대의원을 확보하여야 새누리당 광역시의원과 기초의원의 후보경선에 당선될 것인가를 두고 심각한 고민을 하고 다양한 방법론을 동원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불가항력에 의해 더 연장됨으로 과연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까를 두고 관심과 초첨을 두고 주민은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그럼, 새누리당 경선을 하기 위하여 투표장에 과연 몇명이 참석을 할 것인가, 아니면 몇명을 동원할 수 있을까. 체육관 등에서 이뤄지는 경선후보 결정을 위한 선거가 주민들의 호응 보다는 불만과 갈등, 충성심 등의 저해 요인을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민은 말한다.

그러므로 상향식 공천의 용어대로 선거가 이뤄지는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이며, 주민의 공감대형성과 정당의 존재이유 등의 내용과 다른 결과치를 낳을 가능성 또한 보여, 주민들은 씁쓸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장군 주민들은 정관면 인구가 57,000여명, 기장읍 53,000여명이며, 이를 두고 기초단체장의 여론조사의 경우, 과연 아파트 등에 유선 전화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몇명이며, 유선전화기를 갖고 있는 세대가 존경받는 시대에 도래한 것인가라는 의문부호를 두고, 향후 지역 국회의원의 입지는 역활론의 축소가 예상되고, 주민의 입김, 즉 대의원의 입김이 커지는 것은 좋지만, 이 또한 주민공감대가 형성되는 대의원 선출, 또는 직접선거를 할 수 있는 분위기의 조성이 이뤄질 것을 인식전환을 기대하고 있는 게 주민의 정서로 보인다. 

앞으로 기초의원이나 광역시의원,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의 경선의 경우도, 당원과 당원외 국민 등이 참여하여 직접선거를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새누리당 후보경선이 축제의 장이면서 본선 경쟁에서 유리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유세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게 당원 등의 주민정서로 보이며,  깨끗하고 투명하고 능력있고 진취적이며 추진력과 실현가능한 공약을 내세우는 경우의 수를 기다려 보고 있는 것이 주민들일 것이다.

기장군 주민은 "새누리당 후보경선방식이 "후보자들과 대의원만의 참여"가 아닌, 축제의 장으로서 많은 국민이 참여속에 이뤄지는 새누리당의 후보경선, 즉 상향식공천의 개념과 범위, 실효성, 정당의 존재이유,  충성심과 기여도 등에 대하여 정의를 할 때가 아닌가라고 반문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지금의 상향식 공천제도는 해운대기장을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기초의원, 광역시의원, 기초단체장 후보자간의 역학관계, 정당존재이유 보다는 지역여론만을 중시하는 시대에 정치를 하는 풍토가 조성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민은 말하면서, 상향식 공천제도가 좋지만, 하루속히 정당의 존재이유와 지역 국회의원의 존재이유와 병행할 수 있는 필요성을 연구를 하여야 할 시점이 아닌가라고 주민은 말한다.

글/안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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