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전 국민적 슬픔과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예정이었던 양산영어도서관(Yangsan English Library)의 개관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양산영어도서관은 개관식 행사는 연기되지만 4월 30일 3시 예정이였던 독서진흥강좌(Enjoy Y.E.L Class)의 수강 신청은 정상적으로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 및 방문을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며, 시범운영 중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오디오 열람 시스템 구축 등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였으며, 원어민 강좌, 주말 강좌, 어린이 강좌 개설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