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4월23일부터 4월25일까지 올해 공동주택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동구지역 공동주택 21개 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동구청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사업을 착공했는지 확인하고 아직 착공하지 않은 대상지에 대해서는 4~5월중에 착공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2014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비 지원사업으로 어린이놀이터 보수와 경로당 보수, 주차장 포장 및 확충공사, 보안등 교체 등에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3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비 지원을 신청한 28개소 가운데 전하현대홈타운 아파트 등 21개 단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별로 최저 160만원에서 최고 6300만원까지 지원했다.

동구청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어 서민생활의 안정적 지원을 하는 한편, 노후한 공용시설을 보수해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동구청은 2007년도부터 83개 단지에 23억5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13년도는 17개단지에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