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서장 김재욱)는 지난 22일 10시 해운대구 좌동 신곡초등학교 3층 발표실에서‘2014년도 한국119소년단 시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에게 체계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소년단원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자 개최된 이번 발대식은 신곡초등학교 소년단원, 참관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행사로 2014년도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과 2부 행사로 이동소방안전체험차량,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소방차를 활용한 방수 체험, 인명구조 장비전시,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체험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신곡초등학교 119소년단 단장 김현수 학생은 “소방관 아저씨들이 하시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던 재미난 하루였고, 안전습관을 지니는 것이 학교와 집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해운대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 참가,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재욱 해운대소방서장은 “119소년단이 학교생활에서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여, 학교안전은 물론 나아가 가정과 이웃 등 화재예방을 선도하는 모범 어린이로 육성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