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기태)는 23일 4층 강당에서 ‘의창구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 전문가 1명과 부모2명이 한 조가 되어 2개조 6명으로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이집의 건강․급식․위생․안전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해 부모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어 의창구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일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집의 미흡한 분야는 육아종합정보지원센터 등 전문 컨설턴트에 컨설팅을 요청하고 지도를 통해 보육의 질 향상을 모색할 것이다.

이날 이기태 구청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부모님들의 마음이 반영된 눈높이 점검 활동이 의창구 전 어린이집에 우리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고 기대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