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불합리한 각종 규제 및 제도에 대한 개선을 위해 ‘규제신문고’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규제신문고’는 울주군 홈페이지(www.ulju.ulsan.kr)내 ‘함께하는 울주군민’ 란에 개설돼 있다.
개선이 필요하거나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며 비공개로 처리된다.
군은 또 규제신문고와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적극 활용,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는 규제 및 애로사항 신고를 다양화하고 이를 통합관리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활동과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를 정비·개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달 31일부터 규제관련 전담팀인 규제개혁추진팀을 운영, 자치법규 일괄정비 및 복합민원처리 시스템 개선, 직원 규제개혁 의식교육 등 민원처리에 있어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해오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