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안광두)는 화재로 인해 실의에 빠진 피해주민에게 하동소방서 봉사회 기금으로 쌀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전달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김모(여,63세)주민은 지난 4월13일 새벽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일부가 소실됐다. 이에 안광두 하동소방서장과 고전면장, 하동축협조합장은 22일 피해주민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고 화재로 인한 아픔을 위로했다.

또한 소외계층에 지원했던 주택화재안심보험의 수혜자로 이번 화재로 인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피해를 복구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주택화재안심보험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소외계층 881세대에 대하여 보험을 추진하였으며 김모 씨가 첫 번째 수혜자가 된것이다.

안광두 하동소방서장은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해 화재 등 재난피해를 입은 주민의 지원과 소방안전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하동군민 여러분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소방정책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는 부탁도 함께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