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2일 지역사회복지협의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모전은 나이 제한 없이 울주군의 복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학교나 직장이 있는 타 거주지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5년~2018년) 수립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복지에 대한 모든 것이 가능하며 복지정책에 대한 바람이나“내가 군수라면, 이런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라는 등의 재있고 친숙한 주제도 가능하다.
공모전은 5월20일까지 계속되며 제출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경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응모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또는 울주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효준 생활지원과장은 “이 공모전을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할 수 있다”며 “또 군민들의 복지에 대한 욕구도 파악할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