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4월21일 오후 4시 동구청 3층 상설감사장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위원장 이유우 동구 부구청장)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013년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 효율성 향상, 공직윤리문화 정착 등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이날 개최한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는 지난 3월25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 관리시스템 등 3건에 대해 자율적 내부통제 실무위원회에서 검토된 자료를 토대로 자율적 내부통제 자체평가 지표, 부서별 자기진단 업무 및 자기진단표, 자율적 내부통제 자체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방안 등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연말에 내부통제 위원회에서 결정된 평가지표에 따라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 우수부서 또는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제도의 올바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