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무료 방문방역을 22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실내 무료 방문방역 사업은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전문소독업체가 신청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모기, 바퀴, 개미 등 위생해충에 대해 세대 내 환경에 따라 맞춤형 방역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남구지역 단독주택 거주세대,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거주세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세대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1급~3급), 국가유공자 세대 , 65세 이상 독거노인 세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세대, 다문화가정세대이다.

신청방법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거주(관할) 동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방문방역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실내 무료 방문방역 사업 실시로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해 주민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