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부산경남연수원외 4개 부서)이 지역소재 우수 중소기업 및 학교와 손잡고 청년실업률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윤명학 원장)은 지역소재 중소기업 22개사, 대학(창원대외 2개 대학), 고등학교(부산기계공고 외 2개 학교)와 공동으로 4월 1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맞춤형 취업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부산경남연수원 윤명학 원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역소재 기업 및 학교와 공동 협력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장내 예절, 직업의식, 면접실무 등 취업관련 소양교육을 선행 실시하여 채용기업의 만족도 향상 뿐만아니라 취업 후 직장내 적응력을 높이도록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의 후원아래, 창원대, 동명대, 부산폴리텍대학 학생 70여명 및 부산기계공고, 해운대공고, 경남공업고 고등학생 2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대졸 및 고졸 취업 희망자를 같이 채용하는 특색을 띄고 있다.

또한, 기존 취업행사가 무작위로 참여기업과 구직자간 만남을 주선하였다면, 이번행사는 중진공 사업을 통해 발굴한 매출 100억이상의 우수 중소기업 22개사 정보를 사전에 구직 예정자에게 제공하여 취업 성과 향상을 도모 하였다.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은 앞으로 지역내 우수기업의 인력난해소 및 청년 실업률 완화를 위해 지역기업 및 교육기관과 손잡고 취업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문의는 T.055-548-8023로 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