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가 ‘제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하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온라인 추천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온라인 추천은 보건복지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제3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일·가정 균형에 앞장서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영구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 지원정책은 2009년부터 둘째이후자녀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 지급, 임산부나 영유아를 위한 건강교실 및 도서 무료 배달서비스 제공, 2012년, 2013년 각각 1개소의 공립어린이집 건립, 어린이집 유아대상 마라톤 대회, 녹색장난감 도서관 운영, 어린이 벼룩시장 운영, 어린이집 전문 주치의제도 등 어린이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양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출산 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셋째이후 출생아에게 월2만원이하, 5년간 건강보험을 가입지원하고, 수영구 건강 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 남성근로자 및 학교․어린이집 자녀의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남성의 가족생활참여의 중요성, 자녀와의 대화법 등의 내용으로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아버지를 위한 챔피언 스쿨”도 수영구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출산 장려 지원 정책 중 하나다.

이번 인구의 날 기념 온라인 추천은 오는 5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인구의 날 홈페이지(http://711.ppfk.or.kr)에 접속해 추천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