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베이비부머 안심봉사단) 공모에 선정돼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 안심봉사단」은 1955년에서 1963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에 소재한 10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전한 거리, 안전한 주거, 안전한 학교환경, 안전문화’를 테마로 이번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월2회 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사)남구자원봉사센터는 안전을 테마로 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안심봉사단 활동을 하게 됨과 동시에 ‘안전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스쿨존 안전교육 및 동화구연 등의 활동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사)남구자원봉사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베이비 붐 세대가 이제 안전한 대한민국 지킴이로 거듭나는 계기를 발판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의 즐거움을 찾고, 의미있는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