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는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를 애도하는 뜻에서 오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4회 광안리어방축제, 제3회 수영구청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를 무기 연기하였다.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긴 상황에서 축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아 다음주로 예정된 수영구의 가장 큰 축제인 광안리 어방축제와 전국윈드서핑대회를 일단 무기연기 하였으며 향후 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하였다.

구 관계자는 침몰사고 실종자와 사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학생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