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홀로 사는 기초수급자 안전관리망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멘토자 120명을 대상으로 16일 오후 2시 남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오늘 교육은 울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김명진 사무처장이『독거세대 멘토의 역할과 지역복지자원의 활용』 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대인 『좋은 이웃들』의 동영상을 통한 실제 사례와 멘토(mentor)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기초수급자 멘토링 사업은 종종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듯이 홀로 생활하다 사망한 뒤 오랜 시간 경과 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2013년 5월부터 혼자 거주하는 노인, 중증질환자, 중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친척, 이웃, 통장님들을 1:1 멘토자로 지정하여 주 2회 전화 또는 방문으로 위험 노출 발견 시 동주민센터로 연락을 취해주는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하는 사업이다.

이진벽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멘토자 여러분의 관심과 안부전화가 어려운 분들에게는 정서적,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