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삼동면사무소(면장 김대환) ‘작은 도서관(느티나무도서관)’에서는 16일 오후 2시부터 초등학생(13명)을 대상으로 ‘책이랑! 어디가?’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는 23일 같은 시간에 2차시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울산중부도서관의 “2014년 작은도서관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주인공이 살아나는 내용을 담아 책을 만들고, 책보를 꾸며보는 것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를 보급하고 작은도서관을 통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기회를 마련하고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여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이랑! 어디가?’독서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좋은 생각을 키워나가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강좌로 이승희 강사의 열정적인 강연으로 삼동초등학교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삼동면 느티나무 작은도서관은 울산중부도서관과 함께 5월 14일 14시 삼동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공연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