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16일 오전 청내 경제일자리과 앞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추진단’ 현판식을 가졌다.

규제개혁 추진단은 규제등록 및 관리, 규제 개혁 관련 정부 정책 추진, 상위법령과 불일치한 자치법규 등 발굴 및 개선, 지역현장 애로사항 발굴 및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현판식에서 “불합리한 규제 등 규재 개선 과제들은 면밀한 분석을 거쳐 부서별로 상시 점검해 공직자의 소극적 행태 등으로 인․허가 지연 사례 등이 없도록 철저를 기할 것”과 “법령을 벗어나지 한 민원인들이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달 4일 규제개혁추진단 TF팀을 구성해 등록규제 73건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오는 8월까지 일제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신설규제 사전심사제 도입, 허가전담창구 운영, 지방규제 신고 및 고객보호센터 설치 등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규제개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