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정수훈)는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인 적정 관리를 위하여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과 연계하여 건설폐기물 배출 및 처리사업장 통합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배출자 및 처리자 스스로 관련법규를 준수하고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여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폐기물 종류별 분리배출과 보관기준 준수 등 적정 처리 여부, 관리대장 및 전자인계서 작성 준수 여부 등을 현지 확인·지도하게 된다.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이번 비산먼지 특별관리공사장 등 대형사업장과의 통합점검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설폐기물을 보관·처리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이 흩날리거나 흘러내려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건설폐기물의 배출, 수집·운반, 보관, 중간처리 등 전 과정에 대한 불법사항 근절을 위해 5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