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서장 박노면)에서는 CPTED행복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감만동 참살이마을 행복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부경찰서 179중대 의무경찰 중 우수인력을 지도교사로 선발하여 청소년의 학습지원, 멘토링 결연을 통한 멘토 역할 등 재능기부를 수행한다.

- 학부모상담 모습

지난 2월 추천을 통해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였고 4월부터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공부방을 운영해 영어와 수학을 가르친다. 향후 신청인원이 늘어날 경우 추가 인력을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남부경찰서에서는 지난 3월 감만2동 일원에 벽화그리기, 112비상벨, 행복마을 안심카페(방범초소) 등을 설치하였고 특히,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자 21세대에 방범창 등 시설물을 설치 및 보강하였다.

한편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을 지칭하는 것으로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 및 제도 등을 통칭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