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창조도시 남구로 구경오세요”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문화 남구” 비전 아래 고래도시 가치창출이라는 구정시책을 실현하고 우리구의 성과를 다양하게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매월 1회 4째주 수요일에 쇠퇴하고 슬럼화된 도심지역이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통해 생동감있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한 사업대상지를 중심으로 견학하게 되며, 전국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견학코스는 1박 2일로 진행되며, 1일차 코스로는 예술이 숨쉬는길, 삼산디자인거리, 선암 호수공원, 점심식사,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신화마을 등 남구의 대표적인 도시활력증진 사업지로 구성하였고,

2일차 코스는 국내유일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의 고래 탐사를 하게 된다.

한편, 향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조성사업과 남산근린공원 수변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이 프로그램에 추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창조도시 남구로 구경오세요” 프로그램을 전국 지방자치 단체에 홍보하여 남구의 구정 성과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시설견학에 따른 관광객 유입으로 주변지역에 대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