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는 올바른 독서문화와 나눔 정신을 함양하여 독서진흥에 기여하고자 지난 12일(토) 도서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꿈나눔 도서교환전』실시했다.

『꿈나눔 도서교환전』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도서관으로 가져와 도서교환권으로 수령한 후 도서교환권과 전시된 타 도서를 교환해 가는 행사로 도서교환전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서교환 뿐만 아니라 도서를 담을 수 있는 도서가방까지 받을 수 있었다.

『꿈나눔 도서교환전』은 도서관 앞 광장 야외부스에서 개최되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1,000여권의 도서가 접수되었다.

사전 도서접수를 한 시민은 “도서교환전을 통해 서로 필요한 도서를 교환할 수도 있고 아이들에게도 나눔 정신을 가르칠 수 있어서 참 유익한 행사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도서관에 오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 뜻 깊었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한다.” 라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양산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우리 시 독서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