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법문화 체험’을 다녀왔다.

경북 김천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체험형 법문화 교육을 통해 법의 정신과 역할을 이해하고, 준법정신 함양, 미래의 꿈과 진로를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환영인사와 마음열기로 시작된 교육은 생활 기초질서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영상물과 사례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이 알아야 할 법률상식퀴즈와 게임을 통해 다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을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또 모의법정 체험관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법관의상을 입고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등의 역할을 나누어 모의재판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모의재판도 해보고, 어렵게만 느껴 졌던 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훌륭한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