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 관리위원장은 10일 오전 9시 30분 국회대표회의실에서 전당원투표 및 국민여론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석현 관리위원장은 “기초지방선거 공천 관련해서 여론조사 및 당원투표 결과에 대해서 권리당원 투표 결과다. 권리당원 전체 투표대상자가 총 352,152명이었으며, 이 중에서 투표참가자가 89,826명으로 투표율을 25.5%이다. ‘공천해야한다’는 투표수는 51,323명이고, ‘공천하지않아야한다’는 투표수가 38,503명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리위원장은 “비율로는, 공천해야한다는 57.14%이고, 공천하지 않아야한다는 42.86%이다.”고 말하면서, 국민여론조사결과는 두 개의 여론조사기관에 이를 맡겨 각각 1,000명씩을 표본으로 여론조사를 했다.“고 말했다.

먼저 “A기관을 발표한 내용을 보면 A기관 천 명 중에 ‘공천해야한다’ 362명이고, ‘공천하지않아야한다’ 383명이고, ‘잘모름’이 255명이다. 비율은 ‘공천해야한다’ 36.20%이고, ‘공천하지 않아야한다’ 38.30%이다. ‘잘모름’이 25.50%이다.
그런데 관리위원회가 미리 규칙을 정하기를 여론조사 항목에 ‘잘모름’이 안 들어가면 정확한 결과가 안 나온다고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그렇게 말해서 ‘잘모름’ 항목을 넣었지만 나중에 마지막에 추계할 때는 ‘잘모름’이라는 부분을 빼고, ‘공천해야한다’와 ‘공천하지않아야한다’를 다시 백분율로 환산하기로 룰을 정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라서, “A기관의 결과는 ‘공천해야한다’가 48.59%이고, ‘공천하지않아야한다’ 51.41%로 나온다.”고 밝혔다.
다음은 “B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1,000명 중 ‘공천해야한다’가 420명, ‘공천하지않아야한다’가 405명, ‘잘모름’이 175명이 나왔다. 비율은 ‘공천해야한다’가 42.00%, ‘공천하지않아야한다’ 40.50%, ‘잘모름’이 17.50%이다.
이를 ‘잘모름’을 배제하고 다시 백분율로 환산했더니 ‘공천해야한다’가 50.91%, ‘공천하지않아야한다’가 49.09%로 나왔다.“고 밝히면서 ”두 여론조사기관의 평균을 냈다. 두 국민여론조사 결과의 평균이 ‘공천해야한다’가 49.75%, ‘공천하지 않아야한다’가 50.25%로 근소한 차이였다.
또한, 이 관리위원장은 “전당원투표 결과와 국민여론조사를 각각 50%씩의 포션으로 환산해서 합계를 낸 결과를 보면, 합계는 ‘공천해야한다’가 53.44%이고, ‘공천하지 않아야한다’ 46.56%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서 새정치민주연합은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의 공천을 하게 되었으며 기호는 2번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