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은 10일 오전 청내 상황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김영길 중구의희의장, 제7765부대 4대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제하에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방위태세를 확립코자 마련했다.

회의에 앞서,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해 통합방위 업무 추진 실적 보고, FE(독수리) 훈련 개황 및 군 작전계획 보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중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성민 중구청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 등을 고려해 볼때 그 어느때보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시기이다.”며, “안보의식 강화와 통합방위대세 구축을 위한 업무협조체계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KR/FE 훈련 지원, 예비군 육성보조금 지원, 정전대비 위기 대응 훈련 등을 실시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안보교육 및 강연회, 안보체험 훈련 등을 통해 공직자와 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