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봄부터 가을까지 펼쳐진다.

사상구는 부산 YMCA 사상구청소년수련관과 국제청소년연합(IYF) 부산지부를 운영 주관단체로 선정해 괘법동 르네시떼 앞 야외무대와 사상인디스테이션을 청소년 공연과 문화활동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마련한다.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8월 제외) 둘째 토요일 오후 4∼6시에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상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악(樂) 소리나는 토요일’이란 주제로 청소년가요제를 비롯한 16개 동아리의 공연과 각종 체험부스 및 먹거리존을 선보이고, 국제청소년연합 부산지부에서는 ‘세계문화체험박람회‘를 운영해 5개 대륙 텐트에 설치된 세계문화공연 및 민속의상전, 퍼레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사상구 관계자는 “사상강변 청소년문화존이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새롭게 바뀌면서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