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9일 오후 진해구 석동 하나로마트 강당에서 진해농협 주부대학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 농협 주부대학은 1989년 1기를 시작으로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주부들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취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주부대학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주요 화재원인 ▲아파트 화재의 위험성 ▲화재시 초기대처법 및 소화기 사용법 ▲소소심 알리기와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각종 위급상황에 주부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가정이나 주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 교육생들의 관심과 공감을 유도하였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가정에서의 화재예방활동의 중심은 주부이다. 이번 교육이 가정 내 화재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부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