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청은 7일, 3층회의실에서 이진벽 남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의료·교육기관, 경찰, 아동·여성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2014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계획 및 사업보고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였다.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복지․교육․경찰․의료기관․관련단체 등 지역사회내의 아동·여성 폭력 방지를 위한 연구, 교육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관 협의 기구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연대 회의, 사례회의, 안전지도제작과 성폭력 교육 등으로 순차적인 사업의 진행으로 아동성폭력과 학교폭력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안전망 구축하여 아동성폭력 예방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동시에 취약 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진벽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통해 올바른 아동성폭력 예방 문화가 정착되고,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 주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구축” 을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