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는 7일부터 5일간 지역별로 한국외식업지부 울주지사 소속 회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에 관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교육은 울주군보건소장의 강의로 금연, 절주, 저염식,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에 관한 교육 및 보건소 사업 안내, 올해 100㎡이상 음식점으로 확대된 금연구역에 대한 안내와 금연시설관리자 준수사항, 과태료부과기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울주군 보건소장은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에서 가장 높아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 줄이기를 정부, 시민단체, 식품회사 등 모두가 노력해야하지만, 특히 외식업주가 우선 실천하여 시민들의 건강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한다.

100세 건강실천을 위한 포스터, 건강생활실천 교육자료 및 금연스티커 등 건강 홍보물도 배부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 외 금연, 절주, 영양, 운동, 구강, 심뇌혈관질환 등 찾아가는 건강강좌 확대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