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난 4월 3일(목) 오후 2시 30분 연제구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 부모 모니터링단 승인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 보육전문가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 등, 총 10명의 ‘부모 모니터링’ 단원이 참석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구청장의 승인을 받아 2인 1조로 구성된 5개조가 관내 102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한다. 1차로 급식․위생․건강․안전분야를 관찰지표에 의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선할 사항은 2차로 부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제공하여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자라나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들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어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을 실현해 나가자고 모니터링 단원들에게 당부했다.

올해 신규로 위촉된 부모 모니터요원 강지연(연산어린이집)씨도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부모 모니터링 활동으로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데 일조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