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올해 말까지 아동안전지킴이단을 운영한다.

중구는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범죄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총 35명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단을 가동한다.

이들은 2인 1조로 주1회 학생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관내 21개 초등학교 주변뿐 아니라, 놀이터 및 공터 등의 위험지역 순찰도 병행한다.

한편, 중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올해 안전지킴이단 운영뿐 아니라, 폭력예방 교실 및 예방 캠페인 실시,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지난 2008년 구성된 중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환경을 조성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됐다.

2010년에는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한 지역연대 모범 운영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