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정수훈)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고객이 즐겨 찾아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등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지난 31일 진동 전통시장 화장실 설치공사를 준공해 진동시장을 찾는 상인 및 시민들의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을 없애는 등 깨끗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환경개선사업으로 △신마산시장 고효율 LED 조명등 설치 △진동 전통시장 화장실 설치 △신마산시장 하수배관 보수 △부림상시장 CCTV 설치 등 4개 전통시장에 8천여만원을 투자함으로서 침체된 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분기별 1회이상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정수훈 구청장은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과 캠페인 등으로 전통시장 이미지를 바꾸고 상인들의 의식도 개선해 스스로 찾는 시장으로 바꿔갈 계획”이며,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소통의 시장이 되도록 시민모두의 협조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