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울산시당 윤시철 대변인은 “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채익)은 3월 28일(금) 오후 5시 30분 시당강당에서 '2014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채익 시당위원장의 해외출장으로 정갑윤 의원의 진행으로 실시한 2차 운영위에는 공직사퇴 및 공천신청 등으로 시당운영위원직이 직무정지된 인원을 제외한 총 35명중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하면서 “이날 안건은 제6회 동시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국민참여선거인단 경선 시당대의원 선임의 건과 제6회 동시지방선거 울산 국민참여배심원단 구성의 건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원안을 통과시켰다. 시장경선 대의원은 당초 1,000명 중 경선대상자에서 탈락한 2명을 제외한 총 998명으로 확정되었다. 또, 우선추천지역과 비례대표후보자에 대한 심의 역할을 하는 국민참여배심원단은 송용근 시당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총 30인(외부인사 11인, 여성 11인)으로 구성 확정했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진행한 정갑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경선과 관련해 며칠전 지역사회에 소동이 있었다. 네명 모두 시장경선 함께 했으면 좋았겠지만, 중앙당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후유증들이 확산되지 않도록 당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당이 일사분란하게 가는데 힘을 모아야 될 때다."라고 말하며 "이번 지방선거 승리로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야당을 향해서 "연일 계속되는 기자회견을 통해 근거 없는 악의적인 네거티브 공세로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추측성 네거티브공세로 새누리당을 공격하는 비열한 행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윤 대변인은, “황세열 수석부위원장은 정치에는 서로가 지켜야할 예의와 넘지 말아야 할 금도가 있다. 야당의 연일 의혹 부풀리기로 새누리당의 경선 흠집내기를 시도하고 있는데, 시중에 떠도는 설이라 하더라도 사실과 근거를 대야한다." 며 "야당은 남의 잔치에 재 뿌리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