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어울마당’은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체험공간이다.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난 21일 청소년 어울림마당 추진을 위한 운영단체와 동아리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어울림마당 운영단체와 동아리를 공모받아 심의한 결과, (사)삼동청소년회 금곡청소년수련관과 (사)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운영단체로 선정되었고, 연일중학교 연일앙상블 등 총 11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운영단체는 오는 5월 온천천시민공원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온천천 시민공원 세병교 아래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놀이문화의 장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증진과 주말 상설 문화, 예술, 체험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문화활동 터전이다.

어울림마당의 질적 수준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을 함양, 창조능력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총괄 △참여 △체육 △전통문화 △체험 △공연 등 6개 분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제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청소년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하는 청소년 광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